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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꿈, 해바라기키퍼링 로그 2020. 12. 22. 21:53
영원의 꿈, 해바라기KPC 아오히츠기 사마토키PC 야마다 이치로BGM : 하루 ◁ 연속 재생이치로는 눈을 뜹니다.푹신한 이불의 감각.여긴 어디….아, 맞아.사마토키와 이치로의 집이죠.사마토키와 함께 살게 된지도 3년째 던가요.갑자기 같이 살자고 말해왔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부드러운 이불 속에서, 잠시 지난 3년간의 기억을 되짚어볼까요.아직 사마토키가 깨우러 오지도 않았는걸요.나른한 아침,조금 게으름피우는 것 정도는 봐줄 겁니다.:아이디어 롤 굴려 주세요.야마다 이치로:(벌써 3년... 인가. 사마토키가 동거 제안을 해준 건 기뻤지만, 솔직히 처음엔 동생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지. 지금은 모든 게 익숙해진 상태라 걱정할 것도 없지만. 그 녀석들도 잘 지내는 것 같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이불 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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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Me, Darling플레이 로그 2020. 12. 22. 21:51
-2020. 12. 21. PM 07:43KPC. 야마다 이치로 / PC. 아오히츠기 사마토키w. 아이리아「Kill me, Darling」...이치로와 연락이 닿지 않은지도 벌써 오래.전화를 걸어봤지만 받지 않고, 집으로 찾아가보기도 했지만 아무런 소식을 들을 수 없습니다.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도 이치로와는 연락이 닿질 않는다고 합니다.이치로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 아니겠죠?내일이면 이치로와 연락이 되지 않은지 벌써 한 달째가 됩니다.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잠에 들려던 찰나, 문자 수신을 알리는 알림음이 울립니다.아오히츠기 사마토키:(메시지를 확인한다.)문자를 확인하면...이치로에게서 온 문자입니다.야마다 이치로:[내일 시간 있어? 오랜만에 데이트 하자.]아오히츠기 사마토키:(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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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에게플레이 로그 2020. 12. 22. 21:50
2020.11.07. 21:05KPC. 야마다 이치로 / PC. 아오히츠기 사마토키Dr. K「친애하는 ■에게」이치로가 입원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그동안 놀라울 정도로 이치로는 당신에게 관심 한 번을 주지 않았죠.가끔 당신이 이치로와 직접적으로 닿았을 때나 깜짝 놀란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는 게 고작이었을 정도로 이치로는 당신에게 무관심했습니다.그럼에도 당신은, 오늘도 그의 문병을 왔네요.1일차오늘도 똑같은 하루입니다.이치로는 당신이 병실 안으로 들어왔을 때나 시선을 주는 듯 하더니 이내 다시 텅 빈 벽으로 시선을 옮깁니다.별 수 있겠어요. 당신은 당신 나름대로 시간을 보낼 수밖에.아오히츠기 사마토키:(오늘도 여김 없이 이 몸이 귀한 시간을 내어 방문을 해주었더니 시선 한 번 대충 주고는, 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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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級生키퍼링 로그 2020. 12. 22. 21:48
同級生KPC 아오히츠기 사마토키야마다 이치로비가 옵니다.올해 장마는 유독 길고 지루한 것 같습니다.비는 언제쯤 그칠까요?언제쯤 다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걸까 ….교실 한쪽 벽을 차지 하고 있는 투명한 창문에는 빗방울들이 가득 흘러내리고 있습니다.이 여름날 자신들이 왔다고 알리며 노크하는 것 같은 빗소리는 의외로 커서종례 하시는 선생님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길게 이어진 장마이긴 하지만,오늘 아침까지는 분명 날이 좀 맑았던 것 같은데.우산을 가져왔던가요?:행운 롤 굴려주세요.야마다 이치로 :행운기준치:65/32/13굴림:26판정결과:어려운 성공장마철에 방심을 할 수는 없죠.교실 뒷편 우산 꽂이함에 이치로의 노란 우산이 잘 보입니다.집까지 걸어가는건 멀지 않지만,이 빗속을 헤치고 걸어가려면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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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잔]열두 번째 당신플레이 로그 2020. 8. 24. 22:58
-2020.08.21.열두 번째 당신KP:네, 당신 지금 정말 행복해요.아주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비록 요 몇 주 간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는 듯한 시선이 느껴져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스토커 정도야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그야 더는 당신의 인생에 스쿠알로가 없는걸요. KPC SQUALOPC XANXUSKP:.desc STARTSTARTKP:뭐, 이런 식의 감회를 하기도 너무 늦은 시점 아니겠어요?그래요, 벌써 당신의 손으로 벼르고 벼르던 스쿠알로를 죽여 버린 지도 1 년이 지났습니다.세상 어딘가에 살아 있다면, 혹시 죽지 않았다면, 하는 걱정따위 할 여지조차 없게 확실히 제 손으로 목숨을 끊어 놨다 이 말입니다.당신의 인생의 걸림돌이자 눈엣가시,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끝까지 곁에 있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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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붉은 과실을 취해키퍼링 로그 2020. 7. 5. 19:24
붉은 과실을 취해KPC 한수영PC 유상아....BGM : 도입 ◁ 연속 재생유상아:.왕위 계승 서열 최하위,누구도 돌아보지 않는 공주.그것이 당신의 이명입니다.궁전의 끄트머리, 구석에 박혀있는 방이 당신의 보금자리죠.차라리 첫 번째 자식으로 태어나지만 않았어도, 사랑받는 공주님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어찌 이런 기구한 운명이 있단 말입니까.그러나 당신의 일상은 평온합니다.무료한 하루,언제나처럼 서재에 들린 참입니다.시간을 때우기엔 책만한 게 없죠.마침 지금 들고 있는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건국에 관련된 책이었죠.유상아:(책을 살펴봅니다.)붉은 나무신이 허락하지 않았다는 붉은 과실이 있었다.유상아:선악과에 대한 이야기일까요.한쌍의 남녀가 OO국의 땅에서 이 나무를 찾아낸다.OO국의 건국인들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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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탐사밥키퍼링 로그 2020. 6. 29. 19:24
유중혁:김독자, 이번 크툴루에서 포만도라는 기능이 새로 생겼다. 중간에 돌리라고 할 때 이성 롤 처럼 돌려주면 돼.김독자 :응, 알았어.유중혁:시작한다.김독자 :넵.탐사자! 밥은 먹고 다니는 거지?KPC : 유중혁PC 김독자무심코, 당신은“아, 그러고 보니 요즘 제대로 먹은 게 없네.”평소와 같이 지나가듯 말했을 뿐입니다.허기가 느껴집니다.그러고 보니 밥을 먹었던가요?아, 요즘 공단의 수습하느라 바빠서 제대로 뭘 먹은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 생각은 당신의 머리에서 멈추지 않고, 입 밖으로도 튀어나왔던 모양입니다.바로 옆을 걷던 유중혁이 정색한 채 당신을 바라봅니다.유중혁:밥을…… 안 먹었다고?마치 있을 수 없는 말을 들은 것 같은 표정입니다.어떻게,어떻게 그럴 수 있어?어떻게! 라고 온 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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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독이 든 스프키퍼링 로그 2020. 6. 16. 23:59
[독수]독이 든 스프0616BGM : 독스프 ◁ 연속 재생나날을 보내다평소와 같이 당신의 방에서 잠이 들었습니다.하지만,당신이 잠결에 눈이 떴을 때 보이는 건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육각형의 기묘한 방 안이었습니다.자기 전에 입고 있었던 것,가지고 있던 것은 전부 사라져있습니다.지갑이나 핸드폰은 물론이고 도깨비 상점에서 산 아이템까지 사라져 있습니다.여러분이 입고 있는건 오래된 백색 환자 옷 같은 넝마가 되기 직전의 옷입니다.한수영:뭐야, 이 개거지같은 몰골은.(주위를 둘러봅니다.) 김독자 이게 무슨 일인지 알겠어?(To 김독자): 자유롭게 롤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To 한수영): 자유롭게 롤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김독자:아니, 나도 자다가 깼는데.한수영:근데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냐고, 또 누가 수작 친..